【論壇: 왜 안철수인가?】나는 이번 대선에서 거리를 두고있다. 거리를 두고싶었다. 그러나 지금 안철수현상은 대선에 국한된 얘기가 아니고 한국이 심히 앓고있는 병 (Malaise) 이기때문에 애기를 해야할 의무를 느낀다.

나는 이번 대선출마를 놓고 안철수를 지지도 반대도 하지않는다. 박근혜도 지지도 반대도 하지않는다. 박근혜는 그의 경력이 말해주듯 싫던 좋든 정치인이다. 이러한 전제하에서 왜 한국이 안철수현상에 미처있는가를 분석한다. 이는 안철수의 잘못이 아니라 한국의 언론과 여론형성을 뒤에서 조정하는 大兄의 資金이다. 언론과 여론은 돈에 의해서 좌우된다. 우리는 지난대선때도 지금처럼 광신도적은 아니였지만 문국현 현상이 있었다. 문국현은 150억이라는 돈을 쓰고 사라젔다. 이 어마어마한 액수가 평생월급쟁이인 문국현의 호주머니에서만 나왔을까? 그리고 지금 문국현이라는 이름은 없어젔다. 나는 안철수 현상이 궤도에 오르기전에 일반적인 글을 대자보에 실렸다.

偶像을 찾는 한국의 슬픈 自畵像: [강성종 칼럼] 한국국민은 虛像을 찾는 虛想에서 깨어나야 한다 http://bit.ly/pqDB4M 지금 안철수현상을 보면 이는 문국현현상의 연속이다. 우리가 무지에서 깨여나지 못한다면 한국은 이러한 虛想에서 깨여날수없다. 우리가 이러한 무지에서 깨여나지못한다면 앞으로 계속 이러한 虛想을 반복할수밖에 없다. 안철수도 이번선거다음에 사라진다. 그리고 또 누군가가 혜성처럼 나타난다.

나는 정동영을 지지했다. 지금도 지지한다. 나는 정동영이 이러한 국민의 虛像을 찾는 虛想에서 종지부를 찍고 大兄의 감시속에서 한국과 한국인을 구제할수있는 뉴일한 사람으로 보기때문이다. 대형은 그대를 감사한다 (조지 오웰의 1984).

한국외의 세계 어느나라에도 대선에 공식적으로 출마하지않은사람을 놓고 박근혜 46% 안철수 43% 같은 수자를 내놓으면서 매일같이 정말 매일같이 여론자료를 발표하는가하면 금변호사라는 사람은 『안철수는 성인이 아니다』라는 언어로 그를 성인의 대열에 앉혀놓았다.

안철수를 반대하는사람들의 아우성도 가관이다. 아무의미도없는 V3 를 북한에 넘겼느냐 아니냐 가지고 야단이다. 안철수가 룸싸롱에 갖느냐 안갔느냐. 왜 갔으면서 안갔느냐고 등등의 舌戰 또한 가관이다. 안철수가 아무가치도 없는 V3 를 북한에 넘겼으면 어떻고 안넘겼으면 어떤가? 룸싸롱에 갔으면 어떻고 안갔으면 어떤가? 이러나 소모전은 한국의 지식수준을 그대로 말하고있다. 우리는 겨우 그 수준인가?

안철수 지지자들도 또한 가관이다. 조국에대한 사랑때문에 V3 를 무료배부했느니 맥카피가 합작을 제안했는데 거절했느니 V3 가 세계적인 反바이러스 라느니 거짓말 투성이다. 나는 매카피-안철수 합의서(계약서가 아니다)를 읽어보았다.

출마의사도 밝히지않은 후보를 놓고 대학교수들 까지 선거에 등장했다. 지지성명들이다. 이게 대학교수인가? 그들은 뭔가 철새들인가? 민주수호연맹이라도 되는가?

안철수의 KAIST 서울대 척척 교수에 연구소소장도 문제가 많다. 아무도 의심하지않았고 그뒤에 숨어있는 얘기를 모른다. 지금 미처있는 한국풍토에서는 이러한 의심은 범죄다. 상식선에서 Software 장사가 대학교수로 둔갑한것은 한국처럼 요지부동의 대학에서 불가능하다. 이러한 불가능한 얘기를 우리는 하고있다. 마치 상식선에서 있는듯 아니면 안철수를 영웅으로 만들고있는 大兄의 보이지않는 손작난이 무서워서 아니면 우리말에 있듯 『미리 알아채리고』. 그러나 그 대형은 안철수를 위해서가 아니다. 이명박이 한테서 민심이 떠나가기 때문에 후보선수를 만든것이 안철수다.

그럼 왜 大兄은 이명박 반대세력에서 후보선수를 뽑지않고 이명박의 미래계획위원 (지금은 사표를 냈다) 에서 뿝았을까? 그리고 국민이 눈치도 못챘을때 조용히 작업을 했을까? 그것은 大兄이 이들반대세력을 못믿어서다.

우리는 박근혜나 안철수의 政治光譜 (Political Spectrum)에 관해서는 크게 문제가 될것 없다. 그것은 국민의 선택이기때문이다. 그러나 국민의 선호를 떠나서 국민의 선택이 못되는 부분이 있다. 그것은 두개다. 하나는 大兄이고 또하나는 한국사람들의 虛像을 찾는 虛想이다.

그러면 大兄은 과연 누구인가? 여기에 대한 대답은 여러분의 몫이다. 大兄의 은총을 받고있는 안철수는 알고있을까? 모를지도 모른다. 대부분의 우리는 모르고 죄를 짓는다. 물론 알고짓는 사람들도 있다.

Posted by 쿼바디스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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